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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른 현장 반응이 뜨겁다. 특히 9억 원 미만 아파트의 상승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실제 거래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9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내년부터는 공시가격 9억원 이상 고가주택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종합부동산 세율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수도권의 9억원 미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9억원 언저리 까지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기대감에 서울 곳곳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는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정부가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해서는 사실상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어서 9억원에 대해서는 매수해도 괜찮다는 가이드라인을 준 것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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