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도 보기 힘든 HD TV용 장비 등 고가의 첨단 방송장비를 갖춰 ‘미니 방송국’을 방불케하는 이 아카데미에는 백지연 앵커 본인뿐 아니라 최창섭 전 MBC 아나운서 국장을 비롯한 전ㆍ현직 방송인 및 학계의 실력파들이 강사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프리랜서 선언후에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그가 아카데미 설립에 나선 것은 오랜 기간 앵커로 활동하면서 쌓은 실전 노하우를 방송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YTN ‘백지연의 뉴스Q’까지 그만둔 그는 “‘백지연’이라는 이름을 믿고 오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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