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은 소속 팀 및 대한태권도협회와 협의해 적절한 시점에 은퇴식을 갖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올림픽 때 당한 부상으로 스포츠과학재활센터에서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문대성은 현재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대신 인천에서 운영 중인 자기체육관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한편 문대성은 아테네올림픽 80kg이상급 결승에서 왼발 뒤후리기 한방으로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그리스)를 매트에 눕힌 뒤 패자에게 따뜻한 포옹을 한 장면으로 그리스 기자협회가 주는 ‘2004아테네올림픽 페어플레이상’을 받게 됐다.문대성은 20일 그리스 현지로 떠나 21일 아테네 피레우스의 올림피아코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 뒤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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