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은 지난달 31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2019 나눔주민축제’를 개최했다.

매회 개최되는 나눔주민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할 수 있도록 기여했고,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트롯가수 김연옥을 초청해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공연과 난타 공연, 색소폰 공연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에서 직접 참여한 1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성길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호응과 도와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미와 즐거움을 담아내는 축제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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