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오는 29일부터 광주 양동시장역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 문화콘텐츠그룹 ‘(주)잇다’주관으로 ‘사회적경제역 오일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물질 중심의 경제를 넘어 공동체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사회적 경제’를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첨단 쌍암공원), 5일, 12일, 19일 오후에 각각 펼쳐진다.
이번 ‘사회적경제 오일장’에서는 ▲(주)솔찬히작업실의 ‘가죽카드지갑 만들기’▲원예복지협동조합의 ‘공기정화식물 유칼립투스 심고 가꾸기’▲ ㈜올리브퍼니쳐의 원목나무를 활용한 ‘우드카빙(나무깎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환경, 지역, 상생, 일자리, 혁신 등 5가지 주제의 기획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29일 2시에 양동시장역 지하1층 사회적가치 실현존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 구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시민참여 행사를 더욱 다양화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