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목적 미국방문 마피아 연계 의심 ‘비자거절’…
“검·경은 아직도 내 손발을 묶고 있다”
선교목적 미국방문 마피아 연계 의심 ‘비자거절’…
“검·경은 아직도 내 손발을 묶고 있다”
  • 정은혜 
  • 입력 2006-05-18 09:00
  • 승인 2006.05.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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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주먹세계의 보스였다면 앞으로는 선도사업의 보스로 거듭나겠습니다.” ‘범서방파 두목’으로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김태촌(58)씨. 33년 동안 감옥살이를 해오다 작년 8월에 출소, 자유의 몸이 된 김씨가 사회에 공헌하는 전도자로 거듭났다. 현재 인천순복음 교회 집사, 청소년범죄예방교육원 원장 등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그는 “수감시절 각종 질병과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 하나님을 영접하게 됐다”면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은혜  kkeunn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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