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마음 담은 '이웃사랑 반찬 나눔' 훈훈
부평구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마음 담은 '이웃사랑 반찬 나눔' 훈훈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10-21 13:19
  • 승인 2019.10.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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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오징어 젓갈 등 밑반찬 3종 어려운 홀몸노인 30가정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청천2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아름다운 행복 현장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청천2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아름다운 행복 현장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가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노인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김치와 오징어 젓갈 등 밑반찬 3종을 만들었다. 해당 반찬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숙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하는 부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봉구 청천2동장은 “올해 초 홀몸 노인들의 설문조사 결과 161가정 중 69가정(43%)이 반찬을 희망했다”며 “맞춤형복지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가정을 격월마다 방문해 반찬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를 하는 등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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