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에서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직급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이해와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자체교육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차해준 예산담당이 직접 진행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세입예산구조, 예산편성개요, 예산집행 등 예산실무 전반에 관한 열띤 강의 후 묻고 답하는 토론시간을 가져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예산이나 회계분야의 전문강사 강의는 실무에 직접 와 닿지 않았는데, 함께 근무하는 선배 직원의 꼼꼼한 설명은 귀에 쏙쏙 들어와 예산업무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를 비롯한 전 직원은 예산파트에 대한 업무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업무오류 예방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직원중심의 자체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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