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가 김영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뇌융합예술원 초대원장에 추대
골프화가 김영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뇌융합예술원 초대원장에 추대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9-24 11:48
  • 승인 2019.09.2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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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화백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골프화가로 알려진 김영화 화백 측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KAADC) 직속기관인 한국뇌융합예술원 초대원장에 추대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뇌융합예술원은 뇌융합을 문화예술·인문·사회과학분야로까지 확장해 문화화하고 나아가 문화산업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른바 과학과 예술 대화 시대를 대비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최근 뇌지도를 완성한 국가표준연구원, 국가뇌연구원(KBRI),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뇌과학이미징연구단(IBS), 한국뇌과학연구원은 물론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등 대학의 뇌융합 관련 연구기관들과 산·학·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숙명여대 등 대학에 뇌융합예술사, 뇌융합예술지도사 양성과정을 두어 전문자격사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영화의 7B’(7분으 기적)은 7분 만에 어렵다고만 생각해 왔던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다는 발상이다. 그림에 대한 인지와 기교는 우뇌에 의해 형성되는데 좌뇌만 쓰는 평소 습관에서 벗어나 왼손(우뇌)를 통하여 자신의 손을 그리게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내는 결과를 도출해 낸 바 있다.

즉, 쓰지 않던 뇌를 자극해 주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잠재되어 있던 뇌가 활성화됨을 뜻하며 이는 오른 손(좌뇌)이 두려워했던 부분이 해소되면서 상승 작용화되어 뇌가 활성화된 작용이다. 이는 한국뇌융합예술원의 미술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포함됐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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