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 옥곡초등학교(교장 손병기)는 지난 3일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회 전국 생활안전 합창 경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안전, 환경, 생명 등 생활안전과 관련한 주제로 한 ‘합창 노래 부르기’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옥곡초등학교는 정이진 외 49명의 학생들이 ‘Thank you for the world’와 ‘천만송이 연꽃’ 두 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였으며 돋보이는 실력으로 심사단과 관중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18년 3월에 창단한 옥곡초등학교 합창단은 매주 수, 금 2시간씩 열심히 연습해 왔으며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장려상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서다정 학생은 “방학 동안에도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 항상 지원해 주시는 교장 선생님, 그리고 함께 열심히 연습해 온 친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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