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 활용 맞춤형…오전 10시~오후 1시
마지막 종착지인 시장서 점심식사와 장보기
마지막 종착지인 시장서 점심식사와 장보기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시장따라 소소한 걷기'를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에 이르는 총 6개 걷기 코스(총 39.1㎞)를 개발 완료했다.
6개 코스의 종착지는 염천시장, 통인시장, 포방터시장, 용문시장, 황학동시장, 둔촌시장 등이다. 홍제천, 경의선숲길, 사직공원 같은 지역의 명소와 공원, 유적지를 지나 최종 종착지인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간단히 장도 볼 수 있다. 매주 1코스씩 순서대로 진행된다.
오전 시간 활용 맞춤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코스는 1일 1만보 이상 걸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첫 걷기모임은 19일 마포구청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마포구청, 홍제천, 안산자락길, 서대문독립공원을 지나 영천시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총 7.5㎞ 길이다.
지난 여름에 진행된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도 18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소소한걷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장걷기 선착순 50명, 한강걷기 선착순 100명이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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