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의혹과 선진한국
유전 의혹과 선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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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5-17 09:00
  • 승인 2005.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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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전의혹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 산행을 하고 돌아온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 나타났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의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선진국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부인까지 함께 자리한 이날 이 의원은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례적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 측근인 전대월씨 돈 선거이용 등 잇단 악재에 표정은 밝지 못했다. 검찰 출두가 불가피한 그의 불편한 심기가 드러나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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