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00인 과학기술기업지원단’ 30일 출범한다
‘창원시 1000인 과학기술기업지원단’ 30일 출범한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8-28 14:26
  • 승인 2019.08.2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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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기관·대학 연구인력·기업 지원기관 등 13개 기관 참여
- 기업의 애로 해결 및 신기술 개발 지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기술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애로 기술 해결 및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은 최근 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와 관련해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지역기업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연구기관, 대학 소속 연구인력, 기업 지원기관 등 총 13개 기관 1000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은 국내 기업에 대한 핵심기술 조기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수요기업-공급기관-지원기관 간의 협력모델 구축으로 애로기술 분야에 대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기업지원단이 출범이 되면 앞으로 창원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주요 산업의 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과학기술기업지원단 출범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돼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제품 사업화 지원 및 지식재산 창출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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