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산 이형균 기자] 제4대 양산시청소년의회 15명의 의원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의정연수를 다녀왔다.

청소년의회 의정연수 첫날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이해를 했으며, 둘째 날에는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견학해 현 국회의 실정과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 양산시에 지역구를 둔 서형수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국회의원의 역할과 수행업무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마지막날에는 성남의 중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성남시·강북구·금천구 청소년의회와 교류활동을 펼쳤다. 약 100여명의 청소년이 모여 각 의회 활동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 및 청소년의회 활성화 방안’, ‘청소년의 원활한 정치 참여 및 사회적 입지 확대 방안’등 총 8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회를 열었다.

의정연수에 참가한 의원들은 “청와대와 국회 견학,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국회의원에게 직접 질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해서 좋았다”면서 “타 시군 청소년의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다음에는 전국의 모든 의회가 모여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확장하면 좋겠다”며 앞으로 의회 활동에의 포부를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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