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상반기 병력동원훈련소집을 모범적으로 성실히 이수한 사람에 대하여 모범예비군증을 수여하고 또한 병무청장 명의 감사서한문을 보냈다.
병력동원소집대상 예비군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간부는 6년, 병은 4년간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원훈련에 4년(간부 6년) 연속 참가하여 훈련에 임한 모범예비군 1,179명(간부 86, 병 1,093)을 선발했으며 매년 반기별로 선발,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6월까지 200km이상 원거리 병력동원훈련소집부대에 입영하여 우수하게 훈련을 이수한 11명을 선발하여 훈련 퇴소일에 지방병무청장 명의로 표창하여 격려했다.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매년 2박3일간의 동원훈련을 전부 이수한 모범예비군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모범예비군증 소지자도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자와 같이 할인 협약기관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 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성실하게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이수한 예비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병역 이행자에 대한 선양행정을 적극 펼쳐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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