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MB 대항마” 3인 3색
“내가 진짜 MB 대항마” 3인 3색
  • 이병화 
  • 입력 2007-08-30 11:58
  • 승인 2007.08.30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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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이 끝남과 동시에 범여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민주신당과 민주당이 각자 경선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범여권 대선 주자들은 20명으로 불어났다. 여기에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과 김혁규 전의원은 큰 틀안에서 ‘독립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초 신당 합류가 점쳐졌던 문 전사장은 결국 ‘나 홀로 길’을 선택했다. 그는 자신이 ‘진짜 경제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는 자신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민주당 장상 전대표는 ‘교육CEO’를 화두로 출사표를 던졌다. 당내에선 조순형 이인제 신국환 의원과 김민석 전의원 등이 경쟁 대상이다.

민주신당호로 배를 갈아탄 추미애 전의원은 여전히 통합과정에 불만이 있는 듯 ‘대통합 대통령’을 들고 나왔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후보와 맞대결할 인물이 과연 누구일지 올 가을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이병화  photolb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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