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3회 실버가요제’가 오는 1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청도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오전 11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팀을 확정한 후 오후 3시부터 수상자 선정(대상 포함 7팀)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또한, ‘진짜 멋쟁이’로 유명한 가수 진국이를 비롯한 신송, 설현정 등 지역의 많은 연예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노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숨겨두었던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