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치매 통합 관리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치매 통합 관리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6-26 23:02
  • 승인 2019.06.2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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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가 함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업무 협약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가 함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업무 협약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 치매안심센터가 26일 (재)운경재단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와 독거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키트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에게는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장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사이의 업무협력이 이뤄져 고위험군 집중 관리 및 치매환자 조기 발견의 원활한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5월 경산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치매선도학교인 삼육고등학교,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연계로 효율적인 치매통합 관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치매관리기관들이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과 연계로 치매관리사업의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가노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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