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9 달구벌보훈문화제'가 대구지방보훈청 주최,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 주관으로 8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민과 청소년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된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미션수행게임 보훈RPG(오후3시~5시), 체험․전시행사(오후2시~5시), 문화공연 등 본행사(오후 5시~6시 30분)에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행사에는 특별히 경원고 주니어 ROTC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꽃’ 을 달아드리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국방부 유해발굴단 사진유품전, 여성독립운동가 기와그림전과 같은 전시부스와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올해 달구벌 보훈문화제에서는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웠던 독립․호국․민주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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