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 칠곡군 3:3 농구대회 우승
순심중, 칠곡군 3:3 농구대회 우승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6-08 12:11
  • 승인 2019.06.08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신체 단련 및 인성 함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 순심중(교장 임재균)은 이달 1일에 실시한 2019 청소년 3:3 농구대회에 3학년 학생(백성민, 김상록, 김현중, 유정택)들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포츠 경기로 인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신체 단련을 통해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대회이다.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고 같은달 25일에 조 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하고 대회가 진행됐다.

순심중학교 3학년 팀은 예선리그를 모두 이겨 2승으로 결선리그에 진출했고, 결선리그에서도 2경기를 모두 이겨 전승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순심중학교는 농구 동아리 이외에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의 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고, 스포츠 활동 시간을 활용해 농구, 족구, 축구 등의 순심리그를 운영하며 남학생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단체 경기에서 협력과 배려를 몸소 배우고 있다.

임재균 교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단체 경기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을 배우고, 남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