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보문화의 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세상으로의 따뜻한 e끌림”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총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대구장애학생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2개 부문에서 경진과 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이 대회는 전국장애학생e페스티벌의 대구 예선을 겸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2019년 전국장애학생e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4일(수)까지 The-K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 해 대구시교육청은 전국대회 8년 연속 종합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과 대구장애학생e페스티벌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보 접근 능력이 신장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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