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3일 오전 9시30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참관 하에 위원장 조웅제 부군수, 관련 실·국, 읍·면 및 사업소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과 사업우선순위 선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 설정 등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군은 향후 의회 및 주민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고 사업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활성화지역 1순위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2020년 도시 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지역주민 등과 협업해 쇠퇴도시를 재생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충실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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