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경주역에 노인 일자리 창출 ‘해오름 한식당’ 오픈
코레일 대구본부, 경주역에 노인 일자리 창출 ‘해오름 한식당’ 오픈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28 14:47
  • 승인 2019.05.2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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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28일 경주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오름 한식당’ 확장이전 개소식을 시행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역에 확장 이전한 해오름 한식당에는 20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게 되며,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20년 6~7명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영업 공간을 임대하고, 경주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 지원, 하나금융그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기시설 마련 비용을 지원했으며, 경주시니어클럽에서 인력 및 영업장 관리 등 해오름 한식당을 운영한다.

경주역 해오름 한식당은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수십 년의 경험과 조리비법으로 국내산 농산물로 조리한 건강한 식당이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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