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위상 다진다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위상 다진다
  •  기자
  • 입력 2011-05-23 15:31
  • 승인 2011.05.23 15:31
  • 호수 890
  • 4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십자(대표 이병건)는 2011년에 ‘Action with Knowledg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충만한 지식의 바탕위에 열정을 갖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영업정책 및 마케팅전략으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준법·원칙중심 정도경영’에 입각한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 강화 ▲Evidence Based MKT(임상 데이터, 각종 학술 프로그램 자료 등에 의거한 처방 및 마케팅) 지속적 실시 ▲계절독감 백신 원료 및 완제품 공급 확대 ▲골관절염치료제 등 자체 개발 신제품 출시 ▲직무별 핵심인재육성 및 특별관리 등으로 설정했다.

일반의약품 분야의 전략은 ▲대형품목 육성, QOL(Quality Of Life)제품 매출 확대 ▲신제품의 성공적 런칭 및 품목 포트폴리오 확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리뉴얼 출시 ▲MR 전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1년 연구개발 전략으로 바이오, 백신, 합성물신약 및 천연물신약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제 집중화 제고 및 시장 선도력 강화 ▲제품 Quality-up 및 Safety-up을 위한 전사적 협업체계 강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다국가 임상진행 등 R&D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백신 중장기 개발 전략을 본격화한다. 세포배양으로 Influenza(독감) 백신을 개발하며, 다가백신의 핵심 기술인 aP백신(백일해 예방)의 개발 및 제조 경험을 통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뇌수막염, B형간염 등 복합예방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두백신은 수율 및 생산성 향상과 국제규격에 부합하기 위한 배양 세포주 교체, 성인용 대상포진 백신 개발로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녹십자는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글로블린 등 혈액제제,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 백신제제에 대한 중장기 수출거래선을 확보하여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