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가정의 달 맞이 ‘효 박스’ 전달
대구 서구청, 가정의 달 맞이 ‘효 박스’ 전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17 17:18
  • 승인 2019.05.1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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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직접 따뜻한 마음 전달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어르신에게 효 박스(식생활용품 키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서구청과 블랙야크 대구대한점(대표 정영환)은 15일 오전 10시 서구청 사회복지과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블랙야크 효박스(160만원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사업으로 지원받은 효 박스는 미역, 소금, 쌀, 라면 등 4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전달받은 생필품키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40세대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키트를 전달해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효(孝) 나눔을 실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효박스 전달을 통해 홀로 어르신의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따뜻한 정을 담은 효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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