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획조정실 및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 이전 새역사 쓴다
경북도, 기획조정실 및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 이전 새역사 쓴다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13 21:34
  • 승인 2019.05.14 09:12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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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은 우리 손으로... 열띤 토론의 장 펼쳐
경북도가 13일 기획조정실 및 건설도시국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에 관련해 심도있는 소통과 토론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도가 13일 기획조정실 및 건설도시국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에 관련해 심도있는 소통과 토론으로 펼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 도정의 주요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조정실 및 건설도시국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건설과 관련해 ‘도정 Jump UP~! 정책미팅’시간을 갖고 심도있는 소통과 토론으로 공항박사가 되기 위한 정책연구의 장이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정 Jump UP~! 정책미팅’은 경북도 항공정책 자문위원인 한국항공대학교 이헌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물류를 중심으로 한 통합신공항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들은 후, 도정실무를 담당하면서 각자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직원들 간 공유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공항에 집중된 우리나라 항공물류의 실태분석과 해외 공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비교하면서 인적수송 뿐 아니라 대구․경북 및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통합신공항을 통해 세계로 수출되는 물류거점 공항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민선7기 초기부터 불기 시작한 도정의 열공 바람은 간부공무원부터 시작해 전 직원으로 확산돼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도정 전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책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책미팅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도정 최대현안 사업인 통합신공항이전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통합신공항 이전이 하루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나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신공항은 경북이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초대형 프로젝트지만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이 공항을 철저하게 공부해 공항전문가가 되고 열정과 아이디어를 모아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면 우리 손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의 대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건설비용만 8조원에 달하고 배후단지 개발까지 더하면 수십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구․경북 최대 현안사업으로, 지난해 3월 군위와 의성을 이전 후보지 2곳으로 선정하고 최근 정부가 공항 이전 최종부지를 연내에 결정할 것을 약속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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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5-14 10:11:00 119.199.56.137
“대구공항 인접지역 포함 관문 돼야”“멀리 보는 큰 그림“
홍석진 미국 북텍사스대 교수는 지난해 열린 세미나에서
인천공항이 수도권을 맡고 대구공항은 대구ㆍ경북은 물론
인접 지역까지 포괄하는 관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고 큰 역할이 기대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의성/군위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산악지대 노노 2019-05-14 10:15:52 211.197.109.142
산악지대 우보는 절대 공항자리가 아니다.

산골짜기 꼬불 꼬불 터널 --> 교통 지옥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5-14 10:08:41 119.199.56.137
의성/군위신공항은 중앙고속도로, 영천-상주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5번, 28번 국도로 전국에서 바로 진입.
의성/군위공항은 대구.경북과 한강이남 전 지역에서
환영하는 영남권 거점 관문공항의 위상.
우보는 의성군의 반대로 탄생할 수 없는 허상의 후보지.
안개 일수는-소보/비안이나 우보나 거의 비슷함.
우보는 꼬불꼬불 지방도로와 신호대로 거북이걸음.
팔공산과 험산으로 인해 장애물과 위험도는 우보가 수백 배.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5-14 10:04:55 119.199.56.137
통합신공항은 의성/군위 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점인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군위/의성공항유치위원회에서도 공동합의 했는데,
장애물과 후환을 없애고 동시에 동반성장도 가져오니
일석이조, 지혜롭고 조화로운 선택이라고 봅니다.
국방부의 현명한 선택(파탄이냐 성공이전이냐)만 남았습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5-15 21:50:44 119.199.56.137
통합신공항은 의성/군위 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점인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군위/의성공항유치위원회에서도 공동합의 했는데,
장애물과 후환을 없애고 동시에 동반성장도 가져오니
일석이조, 지혜롭고 조화로운 선택이라고 봅니다.
국방부의 현명한 선택(파탄이냐 성공이전이냐)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