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지난 2일 칠곡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관호초등학교(교장 류창경)를 방문해 유치원~3학년 학생 25명에게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알리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중국의 전통, 언어, 생활방식 등을 교육해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세계 시민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결혼이주민 여성(중국인 oo)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다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이날 참석 학생들은 민속놀이 도구와 의상체험을 통해 더욱 중국어 배우기와 문화, 음식에 관심을 가지며 즐거워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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