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대구 김을규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야외 과학마당 인근에 작은 정원을 조정하고 가꾸는 대회인 가족정원 공모전에 참가할 10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대회를 시작했다.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정원’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회 가족정원 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족‧팀 단위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했으며 지난 지난달 20일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선발된 팀은 과학관 야외 과학마당에 약 2.7평 규모의 정원부지와 정원조성 비용을 제공받아 9월 31일까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게 된다.
참가팀은 화훼식물뿐만 아니라 자연소재의 조경재료를 활용하여 정원을 꾸밈으로써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야외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원을 가꾸어 하절기 내내 아름다운 야외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조성 기간 중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평가를 시행하여 10월 중 최종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참가상 4팀이며 국립대구과학관장상과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가족정원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야외정원을 가꿔 과학관 방문객들에게 가족정원을 소개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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