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9년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 선정
장흥군, 2019년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 선정
  • 김도형 기자
  • 입력 2019-05-02 09:36
  • 승인 2019.05.0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12월 국비확보를 위한 수목부산물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있는 정 종순 장흥군수
2018년 12월 국비확보를 위한 수목부산물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있는 정 종순 장흥군수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일 산림청이 실시한‘2019년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산림조합 운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맑은 물 푸른 숲의 장흥군 산림 정책을 고려한‘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인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지,줄기 등)과 임내에 방치되어 있는 표고폐자목을 톱밥으로 파쇄하여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수집․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 산림조합과 경합 끝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산림행정의 능동적 대응 및 임업 경쟁력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총 30억(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으로 숲 자원을 고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산림경영증대, 임야산불 및 수해 저감,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향후 중장기 발전 전략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으로의 육성과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 구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이 임․농가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장흥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