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기 방법 등에 대해 View-box(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배우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4~12월(매월 둘째 주 화·목)이며, 교육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파견된 감염병 전문가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강사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View-box(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시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손 씻기의 중요성, 기침 예절 등 집단시설 내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에 대한 강의 위주의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부평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감염병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5월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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