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며 성장과정 관찰
-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요리활동을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
-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요리활동을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프로젝트 ‘리틀파머스 쿠킹’을 진행하고 있다.
‘리틀파머스 쿠킹’은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며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요리활동을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올해에는 방울토마토를 활용하고 있다.
‘리틀파머스 쿠킹’은 총 3차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1차에는 ‘방울토마토 심기 및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나만의 물뿌리개 만들기’, 2차에는 ‘방울토마토 성장과정 관찰과 긍정의 말 해주기’, 3차에는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활용하여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진행을 위해 농작물의 성장과정과 재배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내용이 담긴 책자 ‘꼬마농부의 일기장’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낌으로써 편식 예방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영양과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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