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고객 분석 및 응대법, 마인드 컨트롤 방법, 상한 마음 극복 및 자존감 회복 방법 등 실습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6일 월미문화관에서 민원담당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객만족과 치유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 및 소통방법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불만고객 분석 및 응대법, 마인드 컨트롤 방법, 상한 마음 극복 및 자존감 회복 방법 등을 실습했다. 또 직원들의 미술 심리 상담과 석고방향제 만들기 수업, 월미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활용한 숲 체험 등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마음이 행복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에서 배운 불만고객 응대법을 잘 활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민원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인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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