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중·장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 · ·고독사 예방 총력
수성구, 중·장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 · ·고독사 예방 총력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27 16:50
  • 승인 2019.04.2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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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1인가구 전수조사 담당자 회의 모습. 사진=수성구
지난 23일 열린 1인가구 전수조사 담당자 회의 모습. 사진=수성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 이하 중·장년층 1인 가구 2만여 세대이다.

각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통장 등이 대상자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 가구가 발견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가구에 대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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