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노인소비자 피해의 사전 예방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소비자교육을 지난 24일, 삼천포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공동으로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노인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의 목적은 고령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기만상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시는 앞으로 직접 여러 지역의 노인소비자들을 찾아가 ‘현명하고 효율적인 소비’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6월에 교육을 3회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 보급과 취약계층 소비자 권리신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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