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1명 선정돼
계명문화대,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1명 선정돼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14 11:51
  • 승인 2019.04.1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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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9년 연속 선정, 1인당 최대 1200만원 지원
2018년 글로벌 현장학습(영국 Burton College)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2018년 글로벌 현장학습(영국 Burton College)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1명이 선정됐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7년 19명, 2018년 21명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21명이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선발 된 학생들은 전공과 신청 학기에 따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몰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출국하게 되며,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8주간 해외 현지대학에서 어학과 전공연수를 겸한 현지적응교육을 받고, 이어 8주에서 12주간 전공 관련 현지 기업에서 산업체 실습을 총 16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정부지원금 및 대학이 제공하는 항공료와 현지체제비 등 1인당 최대 1200만원 정도가 지원되며, 또한 출국 전까지 어학, 직무, 인성, 안전 등 150여 시간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전문대학 유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파란사다리 사업을 비롯해 교내어학교육,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현지학기제, 해외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종료 시 공인어학시험 응시를 필수로 해 참가기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인력풀을 제고함으로써 매년 지원학생 및 파견 학생인원을 늘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글로컬 문화리더 양성이라는 학교 비전에 맞춰 앞으로도 더욱 더 글로벌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파란사다리,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현지학기제, 해외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더욱 더 강화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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