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 협력사업 저성장 학생 ‘한약 지원’을 위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와 진주한의사회(회장 윤재은)은 9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저성장 초ㆍ중학생의 발달지원을 위해 한약지원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진주한의사회는 저성장 중학생의 발달을 돕기 위해 한약지원사업을 다년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한의원의 내방 진맥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지도해오고 있다.
올해 MOU체결은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기존의 중학생 70명에 초등학생 50명이 추가돼 저성장 학생들에게 기회의 폭이 더 넓어진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심낙섭 교육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 저성장 학생들의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일선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재은 진주한의사회회장은 “진주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저성장 학생들을 위해 한약지원사업을 하면서 우리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올해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지원을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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