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의 첫 걸음”
“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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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22 16:13
  • 승인 2010.03.22 16:13
  • 호수 830
  • 2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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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신용등급은 1에서 10 등급까지로 정해져 있다. 신용등급이란 그 사람의 신용(채무상태, 지급상태, 금융이용 상태)을 고려하여 등급으로 지정한 것이다. 개인들의 신용등급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방법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① 단, 1원의 소액이라도 연체는 조심해야 한다.
② 자주 사용하는 주거래 금융기관을 만든다.
③ 자기의 신용등급을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④ 불필요한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에 마이너스 요인
⑤ 주소지가 변경되면 해당 금융기관에 반드시 알린다.
⑥ 부득이 하게 대출을 할 경우 소득에 맞는 금액의 대출을 신청한다.
⑦ 마이너스 통장도 신용등급엔 부정적이다.

그렇지만 신용등급은 간혹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은행권 전체의 평균 신용등급이 5등급이지만 이 사람이 특정 은행에서 카드도 많이 발급 받고 대출도 잘 받고 연체 없이 상환도 잘하는 우량 고객이라면 해당 은행에서는 그 사람의 신용등급은 더 좋을 수 있다.

반면, 한 번도 은행거래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 실제 신용과 관계없이 신용등급 1등급이 되는 경우도 있고, 남에게 사기를 당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용등급 10등급이 된 돈 잘 버는 성공한 사업가도 있다.

신용등급의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스로 지출내역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어떤 금융사를 이용 하는가’ 이다. 이러한 신용등급에 대하여 해외 선진국에서는 자신들만의 기준을 따로 만들기도 한다. 바로 P2P금융의 Webank(고객 간 금융거래)인데, 사용자들 사이에서 개인(또는 기업)의 신용등급을 차차 발견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실수로 또는 억울하게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며, 이들의 금융거래를 더욱 가치 있고, 현명하며,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은 내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하여 자체 신용을 상호평가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참고하기는 하나, 진정성과 계획성 여부에 보다 역점을 두고 있다. 기존 신용등급에 의거하여 대출을 결정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사용자들 스스로 판단하고 대중에 의한 가치평가로 투자하여 대출을 성사시키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옥션의 특징은 이외에도, 이자율이 낮음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자율을 통보 받는 기존 대출의 시스템이 아닌, 본인이 상환 가능한 적정 이자율을 적어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쉽다고 아무 대출이나 사용했던 사람들이 머니옥션을 통해 대출을 받아 기존의 고금리 대출이나, 카드론 등을 상환하며 경쟁력 있는 이자율로 채무를 통합하는 사례가 현재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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