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그동안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에 '톡톡'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의료원이 봄을 맞아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한국화 미술전을 2층 아트홀에서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박진이 작가의 ‘치유적 풍경(休)’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과 꽃, 새를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소박한 풍경이 자연스럽게 펼쳐져 보는이에게 특유의 안온한 감성을 유감없이 전해준다.
그동안 인천의료원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아트홀을 이용한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조승연 원장이 박진이 작가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초대전과 관련해 박진이 작가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시회를 인천의료원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주제인 치유적 풍경(休)은 현실적인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소박한 풍경이 주된 소재로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승연 원장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언제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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