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GAP(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 가져
합천군, GAP(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5 15:41
  • 승인 2019.04.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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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P 인증 신청자격 의무교육 2시간 이수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5일, 농업기술센터 및 가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개반을 편성해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GAP(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 © 합천군 제공
2019년 GAP(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 © 합천군 제공

GAP(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농가소득을 높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GAP 신규 인증 및 유지에 필요한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 지원과 소규모 시설 및 장비 지원을 통해 GAP 인증 면적확대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76농가 80ha가 GAP 인증을 받았다.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GAP인증 농산물은 대표적으로 합천읍에 생산되는 감국, 가야면 파프리카, 콩나물, 율곡면 딸기, 쌍책면의 자두, 딸기, 가회, 대병면 딸기, 용주면 파프리카, 딸기 등이 있으며 생산농가 및 단체의 현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검색을 할 수 있다.

또한 판매 포장지에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네모모양의 초록색 GAP 인증마크가 인쇄돼 있어 제품을 구입 할 때도 확인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GAP 인증 농산물생산농가는 2년 주기로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은 GAP인증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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