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00일 앞두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및 붐업 조성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일 운천저수지에서 지구촌 최대의 수영축제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및 붐업을 위해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를 유동인구가 많은 운천저수지에 설치하여 수영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서구 대표 풍물공연팀인 화정4동 화사노리패의 길놀이 공연이 더해져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구는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 주변 및 주요 시가지 녹화사업과 ‘클린광주운동’ 등을 실시하고, 불법유동광고물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특히 본부 호텔 등이 소재한 상무지구 일대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에서 바가지 요금 제로화를 위해 물가 안정 점검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하여 대회지원 종합전담반을 통하여 광주광역시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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