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 금융의 새 표준 창조의지 다져
신한은행, 한국 금융의 새 표준 창조의지 다져
  • 이진우 기자
  • 입력 2011-07-26 15:39
  • 승인 2011.07.26 15:39
  • 호수 899
  • 2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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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지난 22일 1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은행 2011년 하반기 경영 슬로건을 Youth(젊음), Endeavor(노력), Advance(향상), Honesty(정도)의 ‘Yeah!(銳(예))’로 정했다.

이는 경영환경의 변화를 호랑이의 눈처럼 면밀히 주시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이다.

또한, 하반기 경영 전략 방향을 ▶적정 성장과 자산의 질적 업그레이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선제적인 위험관리 세가지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 은행장은 직원 상호간 현장 중심의 활발한 소통으로 조직이 안정화된 것과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손익, 자산성장, 자본적정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진정한 일등은행을 향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도 금융환경이 상시 급변하고, 국내외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져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자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비전, 혁신과 성장의 미래 방향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여 임원 및 부서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각 사업부문 단위로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과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서 은행장은 “강원도 평창이 연이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의지와 팀웍으로 10년을 한결같이 준비해 온 것과 ‘New Horison’이라는 슬로건에 감동했다”며 “신한은행의 역사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듯이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한국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한결같은 의지를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

voreolee@dailypot.co.kr




이진우 기자 voreolee@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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