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활동 개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활동 개시
  • 이도영 기자
  • 입력 2019-03-14 08:17
  • 승인 2019.03.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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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개시한다.

이해찬 대표가 위원장을 역임하고 최고위원 전원이 부위원장으로 함께한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당 소속 전국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당내 인사가 모두 포함될 계획이다.

위원회는 새100년 국가비전위원회와 새100년 비전추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년 역사 정통성 재확인 ▲독립정신 발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당 차원 기념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 자문기구 성격의 ‘국민 100년 위원회’도 만들었다. 국민 100년 위원회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에서부터 산업화와 민주화, 미래를 상징하는 민간인 48명이 함께한다.

201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념사를 읽었던 ‘5·18 둥이’ 김소형씨와 이한열 열사 모친인 배은심 여사,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위촉됐다.

이도영 기자 ldy504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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