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는 20일 오후 2시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전체의원과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경우 가톨릭대학 교수 및 응급의료협력추진단을 초빙한 이번 교육은 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습득하는 한편 심장질환자에 대한 올바른 응급처치를 배워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교육용 마네킹 20개를 배치하여 흉부압박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즉각적인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김희섭 의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관심을 가지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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