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성소식지 3월호 제작 위한 편집위원회 열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올해부터 수성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수성소식지 편집에 참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수성소식지가 제작된다.
지난 달 11일부터 25일까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수성소식지 편집위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 8명이 선정됐다. 편집위원은 매월 초 소식지 편집회의에 참여하고 소식지의 게재 기사 선정 및 방향,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받아 소식지 제작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3월호 제작을 위해 지난 11일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식지를 받아보는 수동적 입장에서 편집위원회에 직접 참가하니, 어떻게 소식지가 제작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 소식지 편집위원회가 더 활성화돼 주민 참여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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