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민ㆍ관협력 회의 가져
밀양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민ㆍ관협력 회의 가져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07 15:26
  • 승인 2019.02.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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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관계자들과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회의를 가졌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위한 민관협력회의 © 밀양시 제공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위한 민관협력회의 © 밀양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책 설명과 보건, 복지, 행정,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 민·관 관계자 20여명이 밀양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커뮤니티케어’란 보건복지부에서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 예고와 노인돌봄체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밀양시는 각 부서가 활용할 수 있는 민·관 복지자원과 각종 서비스를 분석하고 통합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장애인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공모해 오는 3월 중 선정하고, 시행준비를 거쳐 6월경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등을 대상으로 토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밀양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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