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문화누리카드 신청 받는다
대구 서구, 문화누리카드 신청 받는다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1-29 18:03
  • 승인 2019.01.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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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6세(2013.12.31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및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일상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여행상품, 교통·숙박, 관광시설 입장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1만 원이 더 늘어난 8만 원을 개인당 지급하며, 현재 일일 입장권만 구입 가능했던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올해부터 월 회원권 구입이 가능해졌다.

발급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정창철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대상자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들께서는 반드시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방법 등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 또는 서구청 문화홍보과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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