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밀양시 단장면 소재 보현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먼저 ‘조직의 성장을 위해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 특강과 ‘공직 가치와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의 이금룡 회장(코글로 닷컴)의 특강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생각의 변화, 협업정신,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박시장은 지난 해 밀양시가 유치한 중추적인 사업과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유치한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 사례들을 열거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밀양 시정을 이끌어 가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밀양시는 간부공무원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연찬회를 매년 1회 실시해 오던 것을 올 해부터는 상‧하반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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