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마련
함안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마련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23 19:39
  • 승인 2019.01.2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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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

현재 군은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군 미래산업과 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단속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표시 불이행, 불법 계량 행위,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 설 성수품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별도 지정해 재래시장 등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수급상황을 일일 점검하는 한편 경남도 및 함안군의 물가 모니터단을 통한 가격동향 수시 점검으로 현장 중심의 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오는 2월 20일까지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회, 기관단체 등과 연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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