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4개 외국인 지원기관 MOU 체결
김해시, 4개 외국인 지원기관 MOU 체결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17 16:39
  • 승인 2019.01.1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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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민 안전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지원기관 업무협약 @ 김해시 제공
외국인지원기관 업무협약 @ 김해시 제공

이들 4개 기관은 지난해 10월 서상동 원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응급처치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다국어 소방안전매뉴얼 비치 및 배부,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중국어 및 베트남어 등 통역서비스 지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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