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그룹 임원 6명 구속
검찰, C&그룹 임원 6명 구속
  • 송윤세 기자
  • 입력 2010-12-21 09:56
  • 승인 2010.12.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20일 C&그룹 비리와 관련해 임갑표 전 C&그룹 수석부회장 겸 C&중공업 대표이사 등 임원 6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들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다만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양모씨 등 나머지 임원 3명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중수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임병석 C&그룹 회장을 추가기소했다.


송윤세 기자 knaty@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